워쇼스키 남매 '애니 드림' 퍼포먼스 극찬
"정말 한국 대표 가수 맞구나!"
워쇼스키 감독이 비의 퍼포먼스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워쇼스키 남매 감독을 비롯한 영화 의 제작진은 최근 비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식 광고 을 보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비의 한 측근은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모인 파티에서 비의 광고 장면을 공개할 기회가 있었다.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라는 사실만 알았던 영화 관계자들이 실제로 비의 퍼포먼스를 본 뒤 깜짝 놀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의 퍼포먼스 능력에 가장 놀라움을 표시한 것은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었다. 이들 감독은 비의 전작 에서부터 비를 지켜봤지만 화려한 춤 솜씨를 처음 확인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워쇼스키 남매 감독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말로만 듣던 비의 춤솜씨를 눈으로 직접 보니 놀랍다. 정말 한국 대표 가수로 손색이 없다"고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워쇼스키 남매 감독 외에 에밀 허시, 매튜 폭스, 수잔 서랜든 등 출연진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들 역시 비의 퍼포먼스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친근감을 표시했다고 전해진다.
비가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안무까지 도맡은 은 중국에서 9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장면 속 비의 춤 동작들이 국내 팬에게도 회자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비는 독일에서 현재 영화 의 촬영을 앞두고 무술훈련과 체력훈련을 받고 있다. 비는 이달 중 한국 홍콩 일본 등지에서 차례로 있을 영화 아시아 프로모션을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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