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4일 앞서

영화 '추격자'(감독 나홍진, 제작 영화사 비단길)가 개봉 20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배급사인 쇼박스에 따르면 '추격자'는 지난 4일 전국 301만7,653명(414개 스크린)의 관객을 기록했다.

'추격자'의 이 같은 기록은 개봉 2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 4일 앞서는 기록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추격자'는 특히 개봉 첫 주에 외화 '점퍼'에게 아쉽게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며 2위에 올랐으나 개봉2, 3주차에 연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바있다.

'추격자'의 홍보사인 퍼스트룩의 한 관계자는 "'추격자'가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제약적인 상황 속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20대 관객뿐만 아니라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격자'는 개봉 4주차인 이번 주에도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해 탄탄한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하정우의 열연과 신인 나홍진 감독의 뚝심이 빛나는 영화 '추격자'가 위기론이 대두된 국내 영화계에 단비를 뿌릴 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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