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내가…'서 김주혁과 일사천리로 가볍게 "OK"
이들은 최근 영화 (감독 정윤수ㆍ제작 쥬피터필름)에 등장하는 베드신 촬영을 마쳤다. 서울 인근에 마련된 한 세트에서 촬영된 베드신은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답게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쥬피터필름측은 "극중 손예진은 남편 김주혁과 이혼하지 않고 김주혁에게 다른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밝히는 도발적인 아내다. 특별한 관계의 부부이니 만큼 노출보다는 분위기에 중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는 동명의 세계문학상 수상작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드는 작품이다. 지난해 를 연출한 정윤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쥬피터필름 측은 "사전 준비가 꼼꼼했던 덕분에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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