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송승헌 권상우가 출연 영화의 전시회를 통해 숭례문 기부금을 마련한다.

이들은 3월1일 서울 중구 명동 KTF 오렌지 갤러리에서 오픈되는 영화 (감독 김해곤ㆍ제작 ㈜MKDK)의 특별 전시회를 통해 기부금을 준비한다. 주연배우들이 사용한 영화 속 소품과 의상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 전액을 숭례문 복원에 기부할 계획이다. 송승헌이 탔던 오토바이, 송승헌 권상우 지성 김인권이 영화에서 사용했던 럭비공, 박한별의 의상 등이 기부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화 속 미공개 컷과 배우들의 베스트컷 등 사진을 전시해 영화 개봉에 앞서 미리 배우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송승헌과 권상우 외에도 지성과 김인권 박한별 등 출연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도 공개된다.

은 한 때 친구였지만 적이 된 네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3월2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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