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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속 살인도구 '공구' 섬뜩한 흉기로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텍사스 전기톱 학살
스릴러 영화에서 흉기는 또 다른 주인공이다. 총칼 이외에 상상을 뛰어 넘는 소품이 흉기로 돌변할 때 관객은 뒷골이 저릿한 충격을 느낀다.

영화 <올드보이>가 대표적이다. 극중 오대수(최민식)이 장도리를 들고 벌이는 격투신은 <올드보이>의 백미다. 장도리로 사설 감옥 소장의 이를 뽑는 장면은 아직도 뇌리에 선하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장도리다. 용도 변경된 도구로 기막힌 살인을 저지를 때 관객은 압도당한다.

작업에나 쓰일 법한 공구가 인간을 '공사'하는 아찔한 순간을 모아봤다.

# 정과 망치

영화 <추격자>(감독 나홍진ㆍ제작 영화사 비단길)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보고 나온 이들은 영화의 잔인함에 대해 입을 모은다. 극중 영민(하정우)는 미진(서영희)을 살해하기 위해 머리에 정을 대고 망치로 내려 친다.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는 미진과 태연한 표정으로 정을 겨누는 영민의 모습은 <올드보이>의 이 뽑는 장면과 비견될 만하다. 극 후반부 영민과 중호(김윤석)의 대결에서도 망치는 중요한 흉기로 등장한다.

# 산소통(?)

올해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감독 코엔 형제ㆍ수입배급 CJ엔터테인먼트)에는 독특한 무기가 등장한다. 극중 극악무도한 킬러 안톤 시거(하비에르 바르뎀)는 묵직한 산소통을 들고 다니며 일격에 인명을 앗는다.

이 산소통은 미국에서 도축할 때 사용하는 기구다. 둔탁한 물체로 가축을 잡을 경우 고기가 상할 수 있어 고농축 산소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무지막지한 무기는 하비에르 바르뎀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하지 않았을까.

# 타정총(네일건)

일명 '못 박는 총'을 의미한다. 주로 공사장에서 콘크리트나 목재에 못을 박을 때 사용한다. 한 방에 콘크리트를 뚫을 정도니 사람을 향해 발사했을 때 펼쳐지는 광경은 상상하기 싫을 정도다.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컬러 오브 나이트>에서는 타정총이 무시무시한 흉기로 둔갑한다. 타정총에 맞아 신체 곳곳을 파고드는 못을 보고 있노라면 오금이 저려올 정도다. 공포 영화나 스릴러 영화의 단골 도구다.

# 전기톱

영화 속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무기다. 기원은 1974년작인 영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이라 할 수 있다. 하드고어 영화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이후 2000년까지 시리즈물로 다섯 편이 제작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이라는 유사 영화가 2003년과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2편까지 개봉됐다. 톱은 영화 <쏘우> 시리즈의 단골 소재기도 하다.

한국 영화 <공공의 적>에도 전기톱을 들고 주인공 강철중(설경구)를 공격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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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02/28 07:05:00   수정시간 : 2020/02/07 19: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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