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언론 '누드사진 유출…미국도피…반성없다' 맹비난

진관희
누드 사진 유출로 홍콩을 발칵 뒤집은 진관희가 홍콩 언론의 맹포화를 맞고 있다.

진관희가 최근 변호사를 통해 사과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지만 일부 홍콩 언론은 자성의 의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의 도덕성을 물고 늘어졌다.

홍콩 성도일보(星島日報)는 10일 보도에서 진관희를 '새로운 세기의 천박한 남자'라는 의미로 '신세기천남(新世紀賤男)'라고 불린다면서 그가 미국으로 잠수(?)한 것을 놓고 비난하고 나섰다.

진관희는 최근 자신의 컴퓨터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종흔동과 정사 사진과 장백지 누드 사진 등을 그대로 담은 채 맡기는 바람에 이들 사진이 유출됐다.

당초 종흔동 장백지 사진만이 드러났지만 설 연휴 기간 동안 진사혜, 양우은 등 누드 사진 등 도합 200여 장이 추가로 공개되는 바람에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유출된 장백지 누드사진
홍콩 언론은 이번 사진 유출 파문으로 홍콩 배우 진문원(陳文媛)이 남자친구의 가족으로부터 파혼당했고, 또 다른 미녀 스타는 자살을 기도할 정도로 충격에 빠져있다고 후속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실제로 진관희와 관련된 기사는 10일 오전 홍콩 야후 사이트의 메인 뉴스 코너를 장식할 정도로 핫이슈로 떠올랐다.

비록 진관희가 동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사진을 삭제하도록 부탁한다"고 당부했지만 네티즌의 호기심을 그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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