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토크토크] 영화 '마지막 선물' 허준호… 키워드로 짚어본 연기인생 20년
허준호의 대답은 간결했다. "진해서요." 허준호가 피우는 담배의 향도 진하다. 왜 진한 것을 찾을까? 역시 간결한 대답이 돌아왔다. "약하면 자꾸 찾게 되잖아요." 담배도 커피도 자주 접하지 않기 위한 허준호의 선택이다.
어느덧 불혹의 중턱에 다달은 나이. 연기 나이만 해도 약관이 넘었다. 게다가 그 동안 맡아 온 배역이 좀 강한가. 최근작들만 떠올려도 영화 드라마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equinox@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