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은지가 호남형의 영화 스태프와 목하 열애 중이다.

조은지는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감독 임순례ㆍ제작 MK픽쳐스)의 제작실장 강모씨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조은지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강씨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영화 관계자는 "조은지의 남자친구는 준수한 외모를 갖춘 영화 스태프다. 영화 작업을 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다. 최측근을 제외하고는 교제 사실을 몰랐을 정도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조은지의 열애 사실은 선배 배우 문소리를 통해 알려졌다. 조은지는 2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의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문소리는 '각자 남편과 남자친구에게 영화를 어떻게 소개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한 후 "조은지에게도 남자친구가 있다"고 폭로(?)했다. 조은지는 "영화 촬영 과정을 지켜본 분이다. 함께 영화가 잘 되길 바라고 있다"고 수줍게 교제 사실을 시인했다.

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펼친 투혼을 소재로 한 휴먼드라마다. 조은지는 국가대표 골키퍼 오수희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

은 내년 1월1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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