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뜨거운…'서 키스신 예고편 공개뒤 악플에 깜짝

'배우 김범에게 때 아닌 안티?'

배우 김범이 본의 아니게 안티 팬이 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김범은 영화 (감독 권칠인ㆍ제작 시네마서비스)의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일부 팬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김범은 소희와 키스신 예고편이 공개된 뒤 "진짜 키스한 것이냐" "우리 소희를 내버려 두라"는 일부 아저씨 팬들의 질타로 깜짝 놀랐다.

시네마서비스측은 "예고편은 소희가 김범에게 기습적으로 뽀뽀를 하면 장면인데 팬들이 김범에게 악플을 남겨 깜짝 놀랐다. 영화에 대한 관심이 큰 것이라서 제작사 입장으로선 다행이다. 하지만 김범은 무엇보다 작품에서 연기로 평가 받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범은 영화 촬영 초반에 비해 부쩍 성장한 소희의 위상에 깜짝 놀랐다. 지난 봄 캐스팅 당시만 해도 김범은 촬영 현장에 소녀 팬들을 몰고 다닐 정도로 인기 스타였던 반면 소희는 이제 막 데뷔한 신인그룹의 멤버였을 뿐이다.

그러나 올 가을 가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키며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자 오히려 김범이 소희에게 인기면에서 밀리는 형국이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측은 "영화가 개봉되고 나면 소희와 김범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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