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색, 계' 주인공 양조위 콘티없이 즉흥연기로 소화

영화 의 정사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다.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실연 논란을 불러일으킨 영화 속 농도 짙은 정사신이 실제로는 남자주인공 양조위의 즉흥연기가 빚어낸 장면이라는 것.

총 세 번이 등장하는 영화 속 정사신 중 양조위의 즉흥연기가 돋보인 것은 첫 번째 정사신이다.

촬영 당시 콘티에 없던 이 장면에서 양조위는 다른 영화에서 보여준 점잖고 얌전한 이미지와는 달리 폭력적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출을 맡은 이안 감독은 촬영에 앞서 양조위에게 "현재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라"고 주문했고, 이에 양조위가 여주인공인 탕웨이의 머리채를 잡아 벽에 내동댕이치는 등 과격한 정사신을 스스로 연출했다.

이렇게 완성된 정사신은 감독의 수정·보완을 거쳐 남녀 주인공의 격정적인 사랑과 감정의 실타래를 푸는 영화속 최고의 명장면으로 완성됐다.

한편 탕웨이는 중국 마카오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씨네 아시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가수 비와 함께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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