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놀이?'

배우 이대학이 트렌스젠더로 변신한 이후 영화 (감독 윤태윤ㆍ제작 두사부필름)에 출연했지만 여전히 숨바꼭질 하듯 외부로 나서지 않고 있다.

영화 포스터에는 임창정 송지효 최성국 신이 유채영 이화선 이상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지만 '이대학'이나 여자로 변신한 이후 이름 '이시연' 역시 씌여 있지 않다. '우정출연 하지원' '특별출연 김청 김형일'까지 적혀 있지만 이대학은 찾아볼 수 없다. 물론 사진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대학은 30일로 예정된 영화 시사회에도 참석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일절 영화 홍보 활동에 나서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영화사측은 "우연치않게 영화에서 이대학이 실제 변화를 반영한 듯 여자로 출연하지만 이대학의 변화를 알지 못한 채 미리 시나리오에 써 뒀던 것이었다. 이대학의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름이 표기되지 않았다. 이대학은 영화를 통해서만 자신의 변화를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는 오는 12월13일 개봉한다.

▲ '성전환' 이대학 상업적으로 이용 당한다(?)
▲ 야하다는 그 영화 '업소'서 뭔짓 벌였길래..
▲ "벗은 이화선 몸매는 역시 예술" 감탄사!
▲ '수영부 퀸카' 송지효 아찔한 육감 S라인!
▲ 두손으로 안가려져? 이화선 왕가슴 아찔노출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