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 충무로국제영화제가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이 섹시한 노란색 드레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밟은 이지선은 과감한 옆 트임이 있는 화려한 드레스로 배우들 못지않은 아름다운 매력을 뽐냈다.

'서울의 중심에서 영화와 축제가 만나다'라는 표어로 개막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32개국의 15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개막작을 상영하지 않고 한국 영화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내용의 창작 연쇄극을 대체한다는 데서 기존 영화제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영화제는 25일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충무로 일대의 대한극장, 중앙극장, 명보극장 등의 영화관과 특별 야외무대를 통해 영화팬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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