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엄정화(왼쪽), 박진희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대한 개막식을 올렸다.

5,000여 명의 영화팬들이 모여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개막식의 온도를 한층 높이는 데 여배우들의 섹시한 자태가 한 몫 했다.

4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관에 펼쳐진 레드카펫은 아름다움을 뽐내는 여배우들의 전쟁터였다.

배우 엄정화는 가슴 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낸 자주빛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뭇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정화는 이날 함께 입장한 배우 이동건을 '가장 부러운 남성'으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후배 배우 박진희는 늘씬한 다리를 뽐내며 맞불을 놓았다. 박진희는 앞부분이 지퍼로 마무리된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앞트임이 깊은 이 드레스를 입은 박진희는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뽀얀 허벅지 속살을 드러내며 매끈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