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와 남편 장준환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맡는다.

부산국제영화제측은 27일 "문소리-장준환 부부가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문소리-장준환 부부는 지난해 폐막식 사회를 맡았던 차인표-신애라 부부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영화제의 개·폐막식 사회를 맡게 된 커플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24일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주례로 결혼한 이들 부부는 이번 사회자 선정으로 영화제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