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보안 전문가로 변신한다.

김주혁은 최근 영화 (감독 박헌수ㆍ제작 노비스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김주혁은 이번 영화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고지식한 성격 탓에 ‘곰팡이’라는 별명을 얻은 전자회사 핵심 연구실의 보안 전문가 강영걸로 등장한다.

김주혁은 에서 기존의 따뜻하고 편안한 남자의 이미지를 과감히 버린다. 평범한 소심한 남자가 산업 스파이의 유혹에 이끌려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감정선을 소화한다.

김주혁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이어지는 팽팽한 심리전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며 작품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는 국내 최고 전자회사의 핵심연구개발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와 배신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영화 와 을 연출한 박헌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