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은 이제 그만!’

배우 김유미가 ‘총각 파트너 구함’을 선언했다.

김유미는 오는 8월 영화 (감독 이규만ㆍ제작 아름다운영화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유미는 이번 영화에서 배우 김명민 유준상 김태우와 호흡을 맞췄다. 하나같이 유부남이다.

김유미의 측근은 “김유미는 총각 배우가 한 명도 없다며 볼멘소리를 하곤 했다. 상대가 유부남이어서 감정 몰입이 안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김유미는 에서 주요 배역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극중 류재우(김명민)의 아내로 등장해 사건의 실마리를 던져주는 역할을 한다. 의 한 관계자는 “미혼인 김유미가 유부녀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펼쳐줬다”고 말했다.

은 전신 마취를 한 환자가 수술 도중 마취에서 깨 모든 고통을 느끼는 ‘수술 중 각성’을 다룬 영화다. 오는 8월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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