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2아웃'서 수애와 호흡

배우 이태성이 또 다시 연상의 여인과 사랑에 빠진다.

이태성은 MBC 주말 특별기획 (극본 여지나ㆍ연출 한철수)에서 8세 연상의 주인공 홍난희(수애)와 사랑에 빠지는 연하남 역을 맡았다.

이태성은 지난 2005년 영화 에 배우 김정은과 함께 출연해 13세 연상의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연기를 해본 터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

의 관계자는 “이태성은 에서 연상녀와의 사랑을 잘 표현해 냈다. 그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잘 해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태성의 극중 상대는 공교롭게도 모두 서른 살이다.

에서는 고등학생 때 서른 살의 여인을 만났고, 에서는 대학생 신분으로 서른 살 여인과 사랑에 빠진다.

이태성의 측근은 “에서 사랑을 얻기 위해 보다 공격적이고 직설적인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실제로 대학생인 이태성이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이태성은 에서 숱한 싸움질과, 수준 이하의 문자메시지로 여자 친구를 실망시키는 ‘무대포’ 야구 선수로 출연해 유쾌한 사랑 얘기를 그린다.

은 오는 7월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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