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촬영 중 폭약 파편 맞아

배우 엄지원이 부상 투혼을 펼쳤다.

엄지원은 영화 (감독 김현석ㆍ제작 두루미필름) 촬영 도중 시위하는 장면을 찍다가 파편에 맞아 화상을 입었다. 엄지원이 예상하지 못했던 장소에서 폭약이 터지는 바람에 예기치 않은 부상을 입었다.

엄지원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남겨진 촬영 분량을 모두 소화해낸 후 정밀 치료를 받는 투혼을 발휘했다.

엄지원의 소속사인 레드카펫이엔티측은 "촬영 후에도 통증이 계속될 정도로 작지 않은 부상이었다. 손목 부위가 붓고 물집이 잡히는 2도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에서 이호창의 대학후배이자 첫사랑, 그리고 10년 만에 만나게 되는 옛 연인 세영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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