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는 21일 도쿄에 이어 22일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공유는 이를 앞두고 진행한 팬미팅 티켓 선행판매에서 개시 10분만에 2,000장의 티켓을 모두 팔아 치우며 일본 내 인기를 확인했다.
공유는 지난 3월 3일 개봉한 일본 영화 를 통해 한류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2006년 8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팬미팅도 일본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공유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공유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두 번째 팬미팅인 만큼 일본 팬들과 더 많은 것을 함께 하는 자리로 만들고자 한다. 일본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유는 20일 출국해 21일 오후 3시 도쿄의 세타가야 구민회관, 22일 오후 4시 오사카 NHK홀'에서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공유는 애창곡을 비롯한 깜짝 선물 및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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