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서 40대 독신녀 캐스팅… 4년 만에 스크린 컴백

영화배우 이미숙이 '스캔들'과 '...ing' 이후 4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이미숙이 출연할 작품은 영화 '싱글즈'의 권칠인 감독의 새작품 '뜨거운 것이 좋아'로 이미숙은 세 여주인공 중 한 명으로 등장할 예정.

일에서는 프로로, 연애는 쿨하고 자유로운 40대 싱글맘 영미 역에 캐스팅된 이미숙은 인정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연하의 남자들과 연애를 즐기는 화려한 싱글로 등장한다.

극중 시나리오 작가 아미 역에는 김민희가 캐스팅됐으며 김성수와 김흥수는 아미와 삼각관계에 빠진 남자친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성수는 따뜻한 감성을 가진 매력남으로, 김흥수는 오디션만 수백 번 낙방한 가수지망생 원석 역할로 연기를 펼친다.

'뜨거운 것이 좋아'에는 이밖에도 신인 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의 안소희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범 등이 등장할 예정이며 4월 중순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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