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세계' 박스오피스 1위

40대 가장의 눈물을 담은 영화 가 4월 첫째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감독 한재림ㆍ제작 루씨필름)가 5일 개봉한 후 첫 주 전국 41만2,567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불러 모으며 지난 주말 흥행 수위에 올랐다.

의 배급사인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자체 집계에 따르면 전국 47만2,273명을 불러 모았다고 밝혔다. 98개 개봉관에서 상영 중인 서울은 관객 17만5,841명을 모았다.

배급사측은 "2,3월 극장가에서 외화가 강세를 보여온 가운데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송강호의 연기력과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느와르라는 장르라 호응이 높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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