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은 나의 힘!’

박해일은 숱한 흥행작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연극을 하던 시절을 잊지 않고 있다.

박해일이 이번 에서 호흡을 맞춘 최주봉 박원상 성지루 등 선배들과 작업을 즐거워한 것도 그런 이유다.

박해일은 “제가 대학로에 연극 포스터를 붙이던 시절 선배들의 연극을 봤었죠. 같은 극단은 아니었지만 연극판 선배들이라 영화 촬영 중 워낙 잘해 주셨어요. 저만 잘 하면 되는 영화였죠(웃음)”이라고 말했다.

박해일은 처음 연극을 하며 느꼈던 희열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박해일은 “나란 존재가 부끄러우면서도 내지르는 희열감이 있었죠”라고 회상했다. 박해일은 동년배 모임에서 여전히 때때로 연극을 올리며 연극에 대한 애정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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