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크랭크인 위해 아르헨티나로 출국

톱스타 전지현이 월드 스타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

전지현은 15일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첫 촬영에 나선다. 전지현은 크랭크인을 위해 지난 11일 아르헨티나의 브에노스 아이레스로 출국했다. 15일 첫 촬영에 돌입한 뒤 1개월 간 아르헨티나에 머무르며 촬영에 땀을 쏟을 예정이다.

는 일본의 유명 만화 작가인 오시이 마모루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 전지현은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인 뱀파이어 헌터 사야 역을 맡았다.

복수를 위해 뱀파이어들을 죽이는 과정에서 화려한 액션연기를 펼치게 된다. 미국의 인기 시리즈 , 등을 통해 신세대 스타로 떠오른 앨리슨 밀러와 호흡을 맞춘다.

전지현은 헐리우드에서 영화 가 리메이크돼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한 현재 엘리샤 커스버트 주연의 로 리메이크되어 촬영이 진행될 정도로 전지현의 작품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높은 상태다.

전지현은 브에노스 아이레스에서 1개월 여 촬영을 마친 뒤 중국으로 이동해 3개월 정도 촬영에 참가한다. 개봉은 2008년 중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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