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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가의…' 강예원 "내 배역 내가 챙겨요"
감독에 '리포트' 제출 원하던 캐릭터 따내
본명 김지은 대신 예명 새출발 "초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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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화보

“절대 잊을 수 없는 영화가 됐어요.”

배우 강예원은 영화 <1번가의 기적>(감독 윤제균ㆍ제작 두사부필름)을 자신의 분신처럼 여기고 있다. 하지원임창정이 투톱 주연으로 나선 영화지만 강예원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라고 믿고 있다.

강예원은 영화에서 철거 예정 지역인 달동네에서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 선주 역을 맡았다. 영화 속 캐릭터는 원래 설정과 달라졌다. 그 과정에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어느 작품보다 애착을 갖고 있다.

“원래 시나리오에서 공연장 매표소 직원으로 설정돼 있었어요. 시나리오를 받아보니 피라미드 회사의 다단계 판매원이나 대형 할인마트 주차장 요원이 더 어울려 보였죠. 윤제균 감독님께 시나리오를 분석한 자료, 직업을 이렇게 저렇게 바꿨을 때 달라질 내용을 적은 리포트를 드렸어요. 촬영을 시작하고 보니 제 뜻대로 피라미드 회사 직원으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강예원은 자신이 설정한 대로 캐릭터가 변경되는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맞으면서 열과 성을 쏟아냈다. 본명인 김지은을 버리고 강예원이라는 예명으로 다시 한번 시작하겠다는 초심을 그대로 담아냈다.

강예원은 SBS 시트콤 <허니 허니>로 데뷔한 후 영화 <마법의 성>으로 주연급으로 부상했지만 3년 가까이 연기 생활을 중단했었다.

복귀를 준비하면서 숱한 작품의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덜컥 <1번가의 기적>에서 비중있는 역을 맡았으니 얼마나 열정적이었을지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강예원은 더 이상 몸매나 미모를 내세우지 않을 생각이다. 초등학교 동창생인 조승우가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 등 못하는 게 하나 없는 매력적인 배우라고 믿고 있다.

언젠가 친구인 조승우처럼 능수능란한 배우가 되는 게 그의 꿈이다. 강예원도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연기 경력도 있으니 가능성있는 배우의 자질을 갖고 있는 셈이다.

강예원은 “열심히 하는 배우,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고규대기자 enter@
사진=김지곤기자

입력시간 : 2007/02/16 09: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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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7/02/16 09:54:38   수정시간 : 2013/04/25 11: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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