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최성국, 신현준, 권오중(왼쪽부터) 등 주연 배우들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메가박스 신촌에서 있었던 영화 시사회에서 액션 시범을 보이고 있다.

배우들은 영화에서 각기 김 씨 성을 가진 검도, 태껸, 쿵후 사범으로 등장해 숨겨둔 무술솜씨를 겨룬다. 코미디 영화라고 이들의 무술 동작도 우습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친다.

이날도 사진기자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발차기 동작을 선보일 정도로 배우들의 무술 내공은 만만치 않다.

권오중은 쿵후를 4년 수련해 공인 3단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최성국 역시 검도를 4년 이상 배웠으며 신현준은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해 남다른 운동신경을 가졌다.

범상치 않아보이는 이들의 발차기가 ‘거침없이 흥행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영화가 개봉되는 설 연휴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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