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호리프로덕션의 홍보지에 일본 톱스타들과 얼굴 올려

조혜련이 츠마부키 사토시와 히로야마 아야 등 일본의 톱스타들과 함께 일본의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호리프로덕션의 '얼굴'로 부산영화제에 등장했다.

지난 4월 호리프로덕션과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선언했던 조혜련이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개최되고 있는 스타서밋 아시아의 호리프로덕션측 홍보 전단지에 모습을 나타낸 것.

조혜련의 프로필 사진은 영화 '워터보이즈'와 '바람의 파이터' 등에 출연했던 일본의 미녀 스타 히로야마 아야의 사진과 나란히 홍보지의 가장 윗부분을 장식했다.

또 이 전단지에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의 츠마부키 사토시 등 일본의 청춘스타들과 일본에서 활동중인 윤손하 등의 사진도 함께 실렸다.

호리프로덕션이 참가 중인 스타 서밋 아시아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관련 행사인 아시안필름마켓에서 아시아 각국 연기자들과 매니지먼트 업계의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 선보이는 행사로 각국의 유망한 영화배우들을 소개하는 일종의 '배우 시장'이다.

한국에서는 황정민, 장진영 등의 배우들이 초청배우로 레드카펫을 밟았고 최여진, 하정우, 김지석, 이소연, 신세경 등이 유망 연기자를 소개하는 캐스팅 보드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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