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서울 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거룩한 계보'(감독 장진· 제작 KnJ엔터테인먼트&필름있수다)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정준호가 환한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올해 서른일곱으로 충무로를 대표하는 노총각 배우인 정준호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결혼을 하고 싶어 좋은 분에게 소개받아서 진지하게 만나는 분이 있다"고 깜짝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장진 감독이 만든 조폭 영화 '거룩한 계보'는 조직에서 배신당한 한 사내의 탈옥과 복수를 통해 끈끈한 남자들의 우정과 의리를 다룬 액션 느와르로 다음달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