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26)가 주연한 영화 '스승의 은혜'(감독 임대웅, 제작 오죤필름)가 스타 파워를 앞세운 이준기(24) 주연의 '플라이 대디'(감독 최종태, 제작 다인필름)를 제치고 8월 첫째 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7일 오전 영화 진흥위원회 입장통합전산망(전국 209개 영화관, 스크린 가입률 86%)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승의 은혜'는 15만5천104명의 관객을 동원해 15만 2천409명의 관객을 동원한 '플라이 대디'를 근소한 표차로 따돌리고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플라이 대디'는 3위에 올랐다.

8월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괴물'(감독 봉준호, 제작 청어람)이 차지했다. 1백31만5천59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제작 KnJ 엔터테인먼트)는 10만4천816명으로 4위를 기록했고 '캐러비안의 해벅2-망자의 함이 5만8천470명의 관객으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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