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여형사 역… "멜로 찍고 스릴러 영화로"

멜로 영화 '사랑을 놓치다'를 선보였던 송윤아가 곧바로 차기작을 확정했다.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다룬 신예 안상훈 감독의 스릴러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가제)로, 이동욱과 호흡을 맞춘다.

송윤아는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며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진실을 파헤치는 여형사 소영 역을 맡아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액션 연기까지 선보인다. 최근 영화 속 권투 장면을 위해 권투 연습을 하던 중 발목을 다치기도 했다.

안 감독은 'PASSOVER'로 대한민국 영상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16일 크랭크 인해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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