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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악역' 허장강 다시 만난다
영상자료원 내달 1~6일 특별전 개최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효인)은 다음달 1~6일 서울 서초동의 예술의 전당 고전영화관에서 고(故) 허장강(1925~1975)의 출연작들을 모아 상영한다.

'한국영화의 새로운 시선:그리운 악역 허장강'이라는 제목으로 마련되는 이번 상영회에는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0시'(1972)와 '군번 없는 용사'(1966), '쇠사슬을 끊어라'(1971) 등 이만희 감독과 호흡을 맞춘 영화 3편을 비롯해 '피아골'(이강천ㆍ1955), '감자'(김승옥ㆍ1968), '명동 잔혹사'(변장호ㆍ최인현ㆍ임권택) 등 14편의 출연작이 상영된다.

영화배우 허준호의 아버지이기도 한 허장강은 주로 개성 있는 악역을 맡아 열연하며 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았다.

자료원은 "액션, 코미디, 전쟁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출연작을 통해 허장강의 영화 세계와 당대의 한국 사회를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상영전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상영회 기간 부대행사로는 심포지엄 '허장강과 허장강의 시대를 말한다'도 이형표 감독, 코미디언 구봉서, 이석기 촬영감독, 영화평론가 김종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다.

관람료는 2천원(경로우대 1천원). ☎02-521-3147, www.koreafilm.or.kr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입력시간 : 2005-10-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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