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연기자 하정우·서장원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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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배우들이 부산영화제를 달구고 있다.

중견배우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와 서인석의 아들 서장원이 출연한 제작비 2000만원의 저예산 영화 ‘용서 받지 못한 자’(감독 윤종빈)가 부산영화제의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제 새로운 물결 부문에 소개된 영화 ‘용서 받지 못한 자’는 5차례 상영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이 영화에 출연한 서인석의 아들 서장원은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해 오다 우연히 윤종빈 감독의 눈에 들어 이 작품을 통해 스크린 데뷔식을 치르게 됐다. 연약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파괴적인 정신세계을 가진 승영 역을 훌륭히 소화한 그는 혜성같이 나타난 실력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용서 받지 못한 자’는 부산에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극장에 공식 개봉되는 행운을 얻게 됐다. 이 작품은 11월11일 전국 극장에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부산=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5-10-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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