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수' 공식행사 일본팬·언론 100여명 몰려 인기 실감

"권상우 보자!" 열도, 부산상륙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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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화 ‘야수’의 공식 행사를 위해 부산을 찾은 권상우가 부산에 특파된 일본 언론과 팬들에 휩싸였다.

권상우는 이날 오후 1시께 김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부산 해운대 메리어트 호텔로 자리를 옮겨 약 3시간 가량 일본 매체들과 개인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 참석한 일본 매체들은 부산영화제 취재가 아닌 권상우와 영화 ‘야수’만을 취재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본 언론들은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터프한 남자에 도전한 권상우의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오후 8시 ‘야수’의 공식 행사에 동행해 권상우의 일거수 일투족을 취재하는 데 열을 올렸다.

한편 권상우와 유지태가 참석하는 영화 ‘야수’의 공식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일본 팬 100여 명이 집결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 영화의 홍보사인 올댓시네마는 “아침부터 권상우를 보겠다는 일본 팬들이 메리어트 호텔 주변과 ‘야수’의 행사장인 웨스턴 조선 호텔에 밀집하고 있었다”며 “행사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속속 찾아오기 시작한 일본 팬들이 약 100여 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이날 일본 언론을 비롯한 한국 언론과 영화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야수’ 동영상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서은정 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5-10-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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