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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0)이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프로농구(NBA) 구단 샬럿의 팀 명을 밥캐츠에서 호네츠로 바꾼다고 밝혔다.

AP통신의 2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조던은 기자회견에서 “팀 명을 2014~15 시즌부터 호네츠로 바꾸겠다”며 “농구 코트에서 다시 활기 넘치고, 에너치 넘치게 해 살럿의 자부심을 다시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던은 팀 명 교체 의사를 NBA 이사회에 알렸고, 무난히 이 안건이 통과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음 이사회는 7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샬럿은 일단 다음 시즌에 밥캐츠의 이름을 달고 뛰지만 조던은 가급적 호네츠를 사용하기를 바라고 있다.

샬럿은 팀 쇄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2011~12 시즌 7승59패(승률 10.6%)로 NBA 역대 최저 승률이라는 불명예를 썼고, 올 시즌에도 21승61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호네츠는 뉴올리언스의 팀 명칭이었지만 뉴올리언스가 다음 시즌부터 펠리컨스로 바꾸면서 샬럿이 호네츠를 택했다.

이렇게 되면 족보가 복잡해진다. 뉴올리언스 호네츠는 2002년 샬럿 호네츠라는 구단이 연고지를 뉴올리언스로 바꾸면서 팀 명칭 호네츠를 그대로 유지한 경우다. 반면 샬럿 밥캐츠는 2004년 창단한 팀이다. 뉴올리언스는 샬럿 호네츠-뉴올리언스 호네츠-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이어지는 역사를 갖게 되고 샬럿은 샬럿 밥캐츠-샬럿 호네츠로 이어져 샬럿 호네츠라는 연고지와 구단 이름의 조합이 중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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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3/05/22 08: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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