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16일 추신수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2021시즌 SSG와 1년 27억원에 계약했던 추신수는 같은 금액에 1년 더 재계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6년을 뛰고 올해 KBO리그 역대 최고 연봉(27억원)을 받았던 추신수는 137경기에서 타율 2할6푼5리, 21홈런 69타점 84득점 25도루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령 20-20 클럽에 구단 최초 100볼넷에도 성공했다.
추신수는 현지시간 15일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았고 내년 스프링캠프에 맞춰 SSG에 합류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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