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뷰캐넌.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삼성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2)이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역투했지만 패전투수 위기를 벗어나지 못한채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뷰캐넌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 홈경기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7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삼성의 올해 첫 가을야구 무대를 시작하는 중책을 맡은 뷰캐넌은 이날 준수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팀에 리드를 안기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시작은 깔끔했다. 뷰캐넌은 1회초 두산의 상위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안정적인 투구로 경기를 시작했다.

뷰캐넌은 2회초 불운과 실책에 울었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뷰캐넌은 김재환과 허경민에게 빗맞은 안타를 내줬다.

특히 허경민의 타구를 우익수 구자욱이 오랜 시간 더듬으며 순식간에 2,3루가 됐다. 뷰캐넌은 박세혁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2사 만루에서 9번 강승호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정수빈의 3루 땅볼타구를 3루수 이원석이 놓치며 뷰캐넌은 한 점을 더 내줬다. 이원석의 포구 실책. 스코어는 2-3이 됐다.

안정을 되찾은 뷰캐넌은 3회부터 6회까지 4이닝 동안 단 두 개의 안타만 내주며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다.

뷰캐넌은 이날 7이닝 동안 107구를 던지고 2-3으로 뒤진 8회초 마이크 몽고메리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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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11/09 2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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