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찬.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가을야구에 나서는 삼성이 ‘천적’ 극복을 위해 김지찬(20)을 테이블세터 2번타자로 전진배치했다.

삼성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1차전 홈경기에 박해민(중견수)-김지찬(유격수)-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피렐라(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김상수(2루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들고 나왔다.

삼성에 맞서는 두산 김태형 감독은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강승호(2루수) 순서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지난 7일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라인업과 비슷하다. 김태형 감독은 유격수 박계범과 2루수 강승호의 타순만 맞바꿨다.

양 팀 타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삼성의 내야수 김지찬의 2번타자 출전이다. 김지찬은 올시즌 120경기에 나서 타율 2할7푼4리 1홈런 26타점 23도루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지찬은 올시즌 8번 타자로 178타석에 섰고, 2번타자로는 10번밖에 나오지 않았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두산 선발 최원준을 상대로 김지찬이 올해 4타수 3안타로 강했던 부분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원준은 올 시즌 삼성전 4경기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36을 기록할 정도로 '사자 킬러'의 면모를 보였다. 반면 삼성의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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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11/09 17:28:34   수정시간 : 2021/11/09 17: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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