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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잠실=노진주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투수 앤드류 수아레즈(29) 몸 상태에 대해 류지현 감독이 설명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수아레즈의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수아레즈가 어제(18일) 병원 진료를 받았는데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캐치볼 훈련을 소화했다. 아직 뻐근함이 남아있는데 하루 이틀 지켜보면서 (수아레즈)의 등판 날짜를 잡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창원에서 열린 NC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등판한 수아레즈는 왼쪽 이두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4회말 교체됐다. 예상치 못한 이른 강판에 시선이 쏠렸지만, 걱정할 만한 일은 없었다. 곧 수아레즈의 선발 등판 일정이 잡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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