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심판에게 로진백을 던졌던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몽고메리가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KBO는 14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 몽고메리에 대해 심의 했다.

몽고메리는 지난 10일 대구 KT전 4회초 이닝을 마친 후 주심에게 욕설을 한 뒤 퇴장 조치 됐으나 다시 그라운드로 나와 주심에게 지속적으로 폭언 및 위협을 하고 로진백을 주심에게 던지는 등의 행위를 했으며 유니폼 상의를 벗어 그라운드에 던졌다.

KBO 상벌위원회는 KBO 리그규정 벌칙내규 7항에 의거해 20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300만원을 결정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