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사진=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최원준이 KIA 타이거즈 역사를 다시 썼다.

최원준은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기록했다. 후속타가 터져 득점까지 올렸다.

이 안타로 최원준은 2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구단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이종범과 장성호의 22경기 연속 안타다.

이종범은 1994~1995년 두 시즌에 걸쳐, 장성호는 2001년 2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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