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1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지난해까지 퓨처스팀을 지도했던 이용훈, 임경완, 나경민 코치가 1군으로 이동, 각각 투수코치, 불펜코치, 외야/주루코치로 임명됐다.

퓨처스팀에선 강영식 투수 코디네이터가 투수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더불어 김동한 타격/주루 코치와 브랜든 맨 피칭 코디네이터가 새롭게 합류한다.

김동한 신임 코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 후, 후배 양성을 위해 지도자의 길로 전향, 올 시즌 퓨처스 선수들을 지도한다.

브랜든 맨 신임 피칭 코디네이터는 미국·일본·대만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해 타자들을 상대하는 ‘게임 플래닝’이 강점인 지도자다.

또한 미국 드라이브라인에서 5년 이상 훈련을 해왔으며, 드라이브라인 피치 디자인 과정을 수료했다. 드라이브라인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이식하는 것은 물론 구단의 피칭랩에서 도출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자이언츠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