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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창원=윤승재 기자] LG트윈스 고우석이 투구 도중 발목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고우석은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0회 투구 도중 발목을 삐끗해 교체됐다.

이후 고통을 호소하던 고우석은 한 차례 연습 투구를 진행했으나 곧바로 던질 수 없다는 제스쳐를 취했다. 결국 고우석은 이정용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고우석은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LG 관계자는 “고우석이 투구 도중 왼쪽 발목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라면서 “현재 아이싱 중이며 병원 검진 예정은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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