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기아타이거즈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KIA타이거즈가 2021년도 신인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KIA타이거즈는 1차 지명선수인 이의리(광주제일고.투수)와 계약금 3억원, 연봉 3000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이의리(18세, 좌투좌타)는 186cm, 85kg의 뛰어난 체격에 시속 140km 중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다. 속구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투수로 평가 받고 있고, 입단 후 체계적인 지도를 받는다면 선발투수로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 또한 함께 따라 붙고 있다.

또한 2차지명 1라운드 박건우(고려대.투수)와는 계약금 1억3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맺었고, 2라운드 장민기(용마고.투수)와는 계약금 1억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1년 신인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기아타이거즈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