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승재 기자)
[스포츠한국 광주=윤승재 기자] NC다이노스의 우승 여부가 갈릴 광주 NC-KIA전이 장대비로 개시가 불투명해졌다.

NC와 KIA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선두 NC의 매직넘버는 ‘1’로, 한 경기만 승리하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는다. 때문에 이번 KIA전에서 승리하면 NC는 창단 첫 페넌트레이스 우승의 감격을 맞을 수 있다.

하지만 비라는 변수가 생겼다. 이날 정오 부근부터 광주 전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갈수록 더 굵어졌다. 경기가 열릴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는 이미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경기 개시가 불투명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비는 오후 9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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