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선발 최채흥이 6이닝 동안 112구를 던지면서 2피안타 7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6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동엽이 3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해민과 구자욱도 멀티안타와 멀티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경기 후 허삼영 감독은 “선발 최채흥의 역투가 빛났다. 중반 이후 야수들이 좋은 흐름을 타면서 빅이닝을 만든게 승리로 이어졌다”라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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