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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창원=윤승재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팀 통산 4,300번째 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2회초 나온 김동엽의 도루로 팀 통산 4,300번째 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KIA(4,545개), LG(4,520개)에 이어 KBO리그 세 번째 기록이다. 4,300도루 중 박해민이 272개, 김상수가 245개를 책임졌고, 장태수가 151개, 조동찬이 150개, 박한이가 149개의 도루를 만들어냈다.

또한, 삼성은 이번 도루로 올 시즌 110개의 도루를 기록, 해당 부문 1위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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