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2일 창원 삼성전을 앞두고 홍성민을 말소하고 박시원을 콜업했다.
이동욱 감독은 “홍성민이 어깨에 통증을 느껴 말소시켰다. 통증이 심한 건 아니지만 일단 부상자 명단에 등록해야 할 것 같다. 이번 주말 동안은 쉬게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홍성민을 대신해 1군에 올라온 외야수 박시원은 2020시즌 2차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신인이다. 퓨처스리그 79경기에 나와 타율 0.246, 3홈런 5도루 37타점을 올린 박시원은 이번 콜업으로 프로 첫 1군 등록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이동욱 감독은 박시원에 대해 “2군에서 잘하고 있었고, 직접 뛰는 모습을 보고자 1군에 올렸다”라며 콜업 배경을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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