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NC다이노스에 지명을 받았다가 중학교 시절 폭행혐의로 인해 지명철회가 됐던 김해고 김유성이 대학을 가도 1년간 나올 수 없게 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는 28일 "지난 24일 2020년 제4차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폭행 사건과 대회 중 경기장 질서문란 행위에 연루된 선수, 지도자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징계 대상자의 소명 내용을 종합해 징계를 각각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김해고 선수는 경남 내동중 재학 시절 후배를 폭행한 혐의가 최근에 불거졌다고 밝혀 김유성임을 알 수 있다.

김유성은 최근 신인 드래프트에서 NC의 1차지명을 받았다가 폭행 사실이 알려지자 결국 NC가 지명을 철회했다.

광주진흥고 선수는 후배를 폭행해 손가락을 골절시킨 혐의로 1년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2020 고교야구 주말 리그 전반기 경기 중 소속 선수단에 철수를 지시한 지도자(감독)에게 선수들의 경기 출전 기회 박탈의 책임을 물어 출전 정지 6개월 처분을 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