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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윤승재 기자)
[스포츠한국 창원=윤승재 기자] “빨리 회복해서 팬분들 표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된 구창모(NC다이노스)가 소감을 전했다.

구창모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린 KBO리그 ‘언택트 올스타’ 팬 투표에서 나눔 올스타 선발로 선정,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의 감격을 맛봤다. 지난 2015년 퓨처스 올스타에 선정된 적은 있었지만 1군 올스타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구창모는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55(리그 1위)를 기록하며 리그 에이스로 거듭난 구창모는 왼팔 전완부 염증 발견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구창모는 피로골절 소견까지 받으며 추가 이탈, 한 달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결국 구창모는 규정 이닝까지 채우지 못하고 ERA 순위표에서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구창모의 압도적인 전반기 활약을 기억하는 팬들은 많았다. 팬들은 올스타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구창모에 몰표를 던졌고, 결국 구창모는 743,734표를 받으며 당당히 올스타 베스트12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는 것이 아쉽지만, 생애 첫 올스타, 그것도 팬들이 선정한 올스타기에 의미가 깊었다.

이에 구창모는 “예전부터 항상 꿈꿔왔던 올스타 후보로 이름을 올려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후보에만 그치지 않고 나눔 올스타를 대표하는 투수로 선정돼서 매우 기쁘고, 나를 뽑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선정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 잠시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지만, 빨리 회복해 팬분들의 소중한 한 표에 보답할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하며 부상 회복 및 후반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구창모의 현장 복귀는 일주일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지난 5일 "현재 7, 80% 정도 회복이 됐다고는 하지만, 2주 뒤 재검진을 통해 복귀 시점을 가늠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상황. 재검진까지 아직 일주일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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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9/12 13: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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