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승재 기자)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대전 KT-한화전이 결국 또 취소됐다.

한화이글스와 KT위즈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1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었다.

7일부터 9일까지 치러질 예정이었던 대전 한화-KT전은 9일 단 한 경기밖에 치르지 못했다. 7일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됐고, 8일 순연된 경기는 10일 월요일 경기로 재편성됐으나, 오전부터 내린 장맛비로 결국 취소됐다.

한화는 7월 중반부터 내린 비로 3연속 월요일 경기가 편성, 21일 연속 야구장에 출근하는 악재를 맞았다. 한화는 이날 경기가 또 취소되면서 별다른 소득 없이 퇴근해야 했다.

한편, 이날 열리지 않은 대전 한화-KT전은 10월 추후 편성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