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승재 기자)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5연패에 빠진 SK와이번스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SK는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27일 한화전에서 5-5 무승부를 거둔 이후 5연패. 연패 기간 동안 SK는 30득점을 올리는 동안 무려 66실점을 내주며 부진했다.

특히 31일과 1일 열린 KT와의 2연전에선 1득점을 올리는 동안 22실점을 내줬다.

이에 SK는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3일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SK는 "최창호 PDA(유망주 육성) 투수코치와 서한규 퓨처스(2군)팀 작전주루코치가 1군으로 올라온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3일 KT전에 앞서 1군에 등록됐다.

이에 1군을 담당하던 최상덕 투수코치가 PDA팀으로 내려가고, 정수성 작전주루코치는 퓨처스팀으로 이동한다.

SK는 "최근 침체한 팀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시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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